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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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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 돈 있으면 안 살 제품 SK 텔레콤 다이렉트 샵에서 갤럭시 노트 10을 지르고 받은 사은품이다. 모양도 괜찮고 귀에도 잘 맞는다. 음질도 들을만하다. 하지만 왜 쇼핑몰에서 83,000원에 팔다가 2만원대 사은품으로 전락했는지 알 것 같다. 스테레오로 동기화가 되지 않고 한쪽만 들린다. 처음 온 것은 한쪽이 아예 안 되어 교체한 건데도 그렇다. 몇 번 듣다가 안 듣게 되었다. 2년 전에 샀던 2만원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충전도 케이블로 하고 음질도 별로였는데 왼쪽 오른쪽 이어폰끼리 동기는 잘 맞았는데 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양쪽 귀를 막고 영화나 음악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한쪽이 안들리면 상당히 짜증이 난다. 참 잘 만드는 건 어렵다. 여하튼 좋다고 말해줄 생각은 들지 않는다.
♬ AKG 이어폰 ♬ 노트8/노트10 구성품 귀는 소중하니까~~ 땅별 고딩 때, 음악한다고 워커맨 들고 이어폰 끼고 헤비메탈 듣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귀가 아파 이비인후과엘 갔더니 의사선생님 왈, 이어폰 너무 오래 끼지 말라고 하셨다. 음악을 버릴 순 없고 메탈 말고 클래식을 볼륨 낮춰 듣기도 했었다. 갠적으로 메탈은 귀도 버리고 마음도 황폐하시키는 파괴적인 음악인 것 같다.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고 통화도, 음악도, 강의도 이어폰 의존도가 높아졌다. 폰 사면 끼워주는 이름없는 이어폰을 10년 이상 사용했다. 중소기업 살리기에 동참하여 중저가 폰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팬텍을 얼마나 오래, 삼성을 얼마나 자주 사용했는지 모르겠다. 추억의 이름 베가... 그리고 삼성 A, J, W 시리즈들.... 나이도 들고 스마트폰이 카메라, SNS에 오피스, ..
아티브 UHD 139cm 스마트 TV AK550UDHTV S - 쿠팡에서 질렀다 큰 화면에서 넷플릭스 볼려고 질렀다. 집에 TV가 없어 다른 제품과는 비교가 안 된다. 이 가격에 네트워크만 설정할 수 있으면 이보다 편할 수 없다. 처음에 암호 입력에 4자리 넘어가면 자꾸 오류가 나서 좀 짜증이 난다. 여러번 하다보니 어찌어찌 입력이 되어 무선으로 잡았다. 넷플릭스 아이디 암호는 그냥 입력이 된다. ​ 자연물을 봤는데 신세계다. 조그만 스마트폰으로 보던 것과 차원이 다르다. 남극, 고래, 펭귄, 알바트로스 깃털, 지느러미, 사냥 등 장면 장면 4K로 보는 것이 끝내준다. 불을 다 끄고 누워서 55인치 대형화면이 주는 몰입감에 빠져든다. 왜 대형 TV를 사는지 알 것 같다. 이 가격에 이 수준을 누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게 행복하다. ​ 스탠드 발이 너무 작아서 좀 불안하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