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3) 썸네일형 리스트형 JAM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 돈 있으면 안 살 제품 SK 텔레콤 다이렉트 샵에서 갤럭시 노트 10을 지르고 받은 사은품이다. 모양도 괜찮고 귀에도 잘 맞는다. 음질도 들을만하다. 하지만 왜 쇼핑몰에서 83,000원에 팔다가 2만원대 사은품으로 전락했는지 알 것 같다. 스테레오로 동기화가 되지 않고 한쪽만 들린다. 처음 온 것은 한쪽이 아예 안 되어 교체한 건데도 그렇다. 몇 번 듣다가 안 듣게 되었다. 2년 전에 샀던 2만원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충전도 케이블로 하고 음질도 별로였는데 왼쪽 오른쪽 이어폰끼리 동기는 잘 맞았는데 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양쪽 귀를 막고 영화나 음악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한쪽이 안들리면 상당히 짜증이 난다. 참 잘 만드는 건 어렵다. 여하튼 좋다고 말해줄 생각은 들지 않는다. ♬ AKG 이어폰 ♬ 노트8/노트10 구성품 귀는 소중하니까~~ 땅별 고딩 때, 음악한다고 워커맨 들고 이어폰 끼고 헤비메탈 듣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귀가 아파 이비인후과엘 갔더니 의사선생님 왈, 이어폰 너무 오래 끼지 말라고 하셨다. 음악을 버릴 순 없고 메탈 말고 클래식을 볼륨 낮춰 듣기도 했었다. 갠적으로 메탈은 귀도 버리고 마음도 황폐하시키는 파괴적인 음악인 것 같다.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고 통화도, 음악도, 강의도 이어폰 의존도가 높아졌다. 폰 사면 끼워주는 이름없는 이어폰을 10년 이상 사용했다. 중소기업 살리기에 동참하여 중저가 폰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팬텍을 얼마나 오래, 삼성을 얼마나 자주 사용했는지 모르겠다. 추억의 이름 베가... 그리고 삼성 A, J, W 시리즈들.... 나이도 들고 스마트폰이 카메라, SNS에 오피스, .. 아티브 UHD 139cm 스마트 TV AK550UDHTV S - 쿠팡에서 질렀다 큰 화면에서 넷플릭스 볼려고 질렀다. 집에 TV가 없어 다른 제품과는 비교가 안 된다. 이 가격에 네트워크만 설정할 수 있으면 이보다 편할 수 없다. 처음에 암호 입력에 4자리 넘어가면 자꾸 오류가 나서 좀 짜증이 난다. 여러번 하다보니 어찌어찌 입력이 되어 무선으로 잡았다. 넷플릭스 아이디 암호는 그냥 입력이 된다. 자연물을 봤는데 신세계다. 조그만 스마트폰으로 보던 것과 차원이 다르다. 남극, 고래, 펭귄, 알바트로스 깃털, 지느러미, 사냥 등 장면 장면 4K로 보는 것이 끝내준다. 불을 다 끄고 누워서 55인치 대형화면이 주는 몰입감에 빠져든다. 왜 대형 TV를 사는지 알 것 같다. 이 가격에 이 수준을 누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게 행복하다. 스탠드 발이 너무 작아서 좀 불안하긴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