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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TUNE225 TWS 블루투스 이어폰

사실 너머의 진실 2021. 8. 31. 14:08

이틀 동안 몇 시간을 저가부터 고가까지 사양, 리뷰를 뒤지다가 마지막에 선택한 제품이다.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다.

전에 선물받은 JBL 블루투스 스피커 음질과 음량에 감탄하기도 했고, 수많은 중저가 블루투스 이어폰에 지치고 질렸던 터라 그 감동이 더 컸다.

 

쿠팡에서 만원 아낄려고 새 것과 다름없는 중고를 샀다. 전에도 다른 제품을 중고로 샀는데 새 거랑 거의 똑같았다. 어차피 로켓와우 서비스 이용 중이라 반품, 환불이 자유롭다. 다 뒤져봤지만 이 모델은 쿠팡이 최고 싸다.

삼성을 서비스센터로 둔 하만오디오의 위엄에 거기다 뭔가 있어보이는 홀로그램 스티커까지 포장지부터 확실히 5만원 이하 제품과는 차별된다. 맨날 까맣거나 파랗거나 하얀 거 보다가 누리끼리하지만 색다른 맛이 있는 골드 색상도 나쁘지 않다. 광택이 없어 골드라기보다는 살색 내지 밀크티 색에 가깝지만...

케이스 안에 이어폰을 넣어도 되는데 다른 구성품을 고려해서 이렇게 만든 것 같다. 사진하고 색깔이 좀 다르다. 어쨌든 튀기는 한다.

특별한 건 없다. 제품보증서 말고 다 버려도 된다. 짐이다. 그냥 온라인에다 올려놓으면 될 것 같은데 굳이 종이를 만든다.

이 케이블을 보니 갑자기 JBL 스피커 샀을 때 아들래미가 플러그를 고장냈던 게 생각난다. 주황색이 보기엔 강렬하나 내구성은 떨어진 건지 아들이 손이 너무 거친 건지... 5V 1A로만 충전해야 함을 잊지 말자. 9V는 위험하다.

뚜껑은 딸깍하고 열린다. 충전상태가 가운데 노란 불빛으로 표현된다. 각 이어폰에 충전이 되면 하얀 불빛이 뜬다. 조금 큰 것이 덜 잃어버릴 것 같아 더 마음에 든다.

무게는 겁나 가볍다. 귀에 꽂으니 머리를 흔들어도 빠지지 않는다. 다만 한 시간 이상 끼면 귀가 좀 아프다. 너무 오래 끼고 있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 안 빠지니 좋기만 하다.

Fast Pair를 쓸 필요도 없이 금방 붙는다. 케이스 넣으면 끊어지고 꺼내면 연결된다. 버튼 쓸 필요도 없다. 통화 종료 버튼은 기억해야겠지...

이제 이걸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모두 연결해야 한다. 음악도 듣고 스카이프, 왓츠앱 통화도 하기 때문이다. 소리는 중저가에 비해 정말 예술이다. 막귀지만 왕년에 음악 좀 했다고 잡음도 없고 선명한 것이 신세계다. 뭐 JBL이니 놀랄 것도 없다. 5.1이 아니면 어떠랴!!

둘 다 TWS 뒤에 LE가 붙은 기기가 검색되는데, TWS가 끝인 기기를 선택해야 한다. 노트북은 TWS가 안 나와서 몇 번을 시도했다. LE 붙은 걸 선택했더니 PIN을 입력하라고 나온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0000이 기본값이란다. PIN 입력해도 연결 안 된다. TWS 뜰 때까지 계속 연결해제, 연결을 반복해야 한다.

노트북에선 소리가 좀 끊길 때도 있다. 그래도 대만족이다. 정말 잘 산 것 같다. 한 달 정도 써보고 보충설명을 올려야겠다.

https://coupa.ng/b6rEyQ

 

삼성공식파트너 JBL TUNE225 완전무선 블루투스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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